그까이꺼뭐... Data Analyst 뿌시기 계획
글또 8기 시작 !!!!!!
글또를 신청할 당시에 어떤 목표와 주제로 글을 쓰고 싶어했는지 다시 구글폼을 뒤져봤다(진짜 못찾아서 뒤져봄).
# 목표
- 글쓰는 습관 기르기
- 취뽀하기
# 구체적 소재거리
- 데이터 분석가가 엔지니어링 지식을 알면 좋은점
- PM과 서비스 기획자, 마케터, 데이터 분석가의 차이
- T자형 인재가 되기 위해 데이터 분석가가 해야할 일
하지만, 글또를 통해 쓰고 싶었던 이야기의 소재거리가 모두 실무에 있을 때 더 잘 쓸 수 있는 주제이지 않을까 싶어서 같은 맥락에서 현재 할 수 있는 주제로 구체화했다.
# 6개월 동안 실천하고 기록할 것들
- 엔지니어링 지식 공부하고 기록하기
- 그로스해킹 공부하고, 데이터 분석가의 관점으로 분석하는 연습하기
ex)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 예정
- 소소한 커피챗을 통해 커리어 방향 or 마인드셋
- 일잘러가 되는 방법, 글쓰는 방법,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
거창하게 시작하지 않는 것이 목표에 도달하게 만들 것 같아서, 현실적으로 계획을 세웠다. 벌써 반쯤 성공한 기분이다. 6개월 뒤, 다시 점검하러 돌아오겠다:0
# OT 후 소감
# (번외편) OT 후 소감
OT가 끝난 이후, 성윤님의 선한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었다. 운영의 이유에 진심이 느껴졌고 삶에 대한 철학이 깊다고 느꼈다. 그리고 성윤님의 자기소개 중 가장 놀랍고 색달랐던 부분은 나와 동일한 기질을 가진 사람이었다는 것이다. 말씀을 되게 잘해주셨는데 그대로 기억나진 않지만, 내 방식대로 설명하자면 다른 사람의 역량을 잘 알아볼 수 있는 능력(?)이다. 평소에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성향을 파악하고 어떤 일을 잘할 것 같다는 느낌이 올 때가 있다. 이야기를 듣고 있다보면, 좋아하는 포인트와 잘하고 싶어하는 욕심이 드러나는 부분이 있다. 대체적으로, 나는 그런 부분을 잘 캐치하는 것 같다고 느꼈다. 상대방에게 이런 얘기를 가끔 해주고 나도 듣고 싶을 때가 종종 있는데, 직접적으로 물어봐도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 처음에는 섭섭했는데 이게 내 기질이구나.. 를 어느 순간 느낀 것 같다. 그리고 나도 그런 사람을 언젠가 한 번은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성윤님이 딱 그랬다. 넘나 신기...! 글또가 끝나기 전에 성윤님께 꼭 커피챗 신청하리 .. 후후